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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환_연세대 화학과 논술전형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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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로학원 작성일20-02-14 18:41 조회8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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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로 선택이유

고3때 수능을 보고 난 후, 저는 지금 성적으로는 어차피 좋은 대학을 못가니 정시원서를 쓰지 않고 바로 재수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환일고(중림동 근처) 나왔는데, 저희학교 근처에 있었던 종로학원(강북본원)을 다니고 나서 성적이 많이 올랐다는 선배가 많아서 종로학원을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종로학원 강북본원은 역사가 깊고 워낙 아웃풋이 좋았기 때문에 강북본원의 재수선행반 모집광고를 보고 바로 등록하였습니다. 위치가 신촌인데 저희 집에서 매우 가까운 점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재수 할 때는 체력이 아주 종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동할 때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을 지양했습니다.

 

2. 선행반공부의 어려운 점

제가 선행반을 다니며 힘들었을 때가 세 번 정도 있었습니다. 첫째는,선행반에서 공부를 시작했을 때 처음으로 느낀 감정이 ‘너무 낯설다‘ 였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에서는 공부하는 친구들도 물론 있지만, 노는 친구들도 항상 존재했기 때문에 도서관분위기가 절대 나오지 않았죠. 근데 선행반은 대학을 가기위해 공부하려는 사람들만 모였기 때문에 정말 조용했었습니다. 학교에서는 공부하려면 음악을 듣거나, 귀마게를 끼워서 소음을 차단해야만 했는데, 여기서는 그렇지 않고 항상 조용하니 어색해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두번째는 바로 제가 공부가 많이 안되어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수학은 제가 고3때 공부를 시작한 수준이었기에, 기본적인 개념조차 헷갈렸었습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저한테 질문을 하시거나, 문제를 풀라고 하셨을 때에 답하지 못하고, 풀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체력적인 힘듦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과 달리 저는 아침 8시부터 밤10시까지 매일매일 공부하였기 때문에 갑자기 늘어난 공부시간으로 인해 금방 지치게 되었습니다. 이 3가지가 제가 선행반을 다니면서 겪은 가장 큰 어려움들 이었습니다.